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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

[여행잡지 - 숙소 #4] 쉬다, 먹다, 느끼다 - 울릉도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KOSMOS)

프롤로그우리나라는 국토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산, 평야, 바다, 섬 등 지형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그 중 이국적인 풍경과 여행가는 기분을 찾기위해 많이 가는 곳이 제주도다.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제주도는 비행기로 오가기 쉽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갈 수 있는 좋은 여행지다. 제주도만큼 좋은 여행지 이지만 조금 불편한 교통으로 매력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섬이 있다. 바로 울릉도다.스토리울릉도는 미지의 섬이다. 울릉도라는 이름을 단독으로 듣기보다는 독도와 함께 듣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배를 타고 3시간동안 동해의 파도를 온몸으로 다 겪고나면 울릉도를 만날 수 있다. 여행객이 많이 찾지 않아서 인지 여행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이런 울릉도에 숙소 그 자..

여행 이야기 2024.09.07

[여행잡지 - 숙소 #3] 동화속의 집 - 양평 책 속에 풍덩

프롤로그익숙하지 않은 공간의 느낌은 피로를 줄수도 있지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아파트와 빌라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주택 형태는 이사를 가더라도 새로운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공간의 많은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나온다.스토리어릴 때 집을 그리면 항상 세모 모양의 박공지붕을 가지고 있는 집을 그렸었다. 아이의 눈에 집은 사각형위에 삼각형이 올라간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마도 박공지붕에 살아본 아이는 없을 것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 양평의 남한강을 따라 올라가다 작은 천으로 올라가다 보면 펜션 '책 속에 풍덩'이 있다. 형태만으로 '책 속의 풍덩'은 익숙하면서 낯선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박공지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각각의 독채 방은 동..

여행 이야기 2024.09.07

[여행잡지 - 숙소 #1] 자연의 일부가 되는 순간-거제 지평집

프롤로그출처 입력 2020년 4월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안함에 사람들은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올해 계획해 놓았던 여행을 취소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여행이 가능할 때를 위해 국내에 아름다운 숙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프랑스의 여름휴가는 한달이라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본적 있을것이다. 한달의 휴가동안 휴향지의 리조트, 별장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프랑스를 포함해 서구권의 문화중 하나이다. 하지만 한국은 작은 국토와 상대적으로 짧은 휴가로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지 않다. '여행잡지-숙소'에서는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좋을 아름다운 속소..

여행 이야기 2024.09.07

[여행잡지 - 숙소 #2] 기억으로의 여정-가평 기억의 사원

프롤로그여행은 이야기다. 휴식을 위해서 떠나는 여행, 즐거움을 위해서 떠나는 여행 등 여행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행 자체가 이야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계획을 세우고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길을 기차타고 달려 호수를 지나 누구도 마주치지 않는 곳으로, 도시에서 만들 수 없는 기억을 만드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스토리한국의 절은 시퀀스를 가지고 있다. 긴 산길을 지나 문을 여러개 지나고 산속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마저 희미해질 때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는 불상을 대웅전에서 만날 수 있다. 그 고요한 공간의 기억은 과정과 함께 기억된다. 가평 산속에 펜션 '기억의 사원'이 있다. 수많은 펜션이 자리잡고 있는 가평에서도 기억의 사원은 정체성이 확실한 공간이다. 대지를 조각내어 공간을 만들고 ..

여행 이야기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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