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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

[미국 기업, 주식 뭐 있지?] #1 검색의 왕 알파벳, 구글(GOOG, GOOGL)

기업에 대해 공부 해볼겸 작성하는 기업 소개 포스트다. 첫번째는 알파벳이다.우리에게는 구글로 더욱 익숙한 기업이면서,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업이다. 1998년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가 대학원 논문을 바탕으로 만든 구글이 탄생의 시작이다.많이 인용되는 논문이 유용한 정보라는 것을 기반으로 웹페이지에도 링크가 많이 걸려 있으면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라는 가정으로 페이지 랭크라는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이것이 구글 검색의 기반이 되었다. 닷컴 버블 시대를 살아 남고 전세계 검색 시장을 압도적으로 제패하며 크롬, 지메일, 구글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되고 난 뒤 사명을 알파벳으로 변경하고 A부터 Z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이 중에는 우리가 익..

내향인은 당황하는 미국의 스몰토크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처음보는 사람과도 짧은 인사를 나누거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어쩌면 영화나 드라마이기 때문에 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지만, 미국의 진짜 모습니다. 미국은 눈만 마주쳐도 인사를 한다.우리가 어릴 때 배웠던 가장 유명한 영어 문장인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가 가장 일반적인 인사다,물론 저 문장을 그대로 쓰지는 않지만 서로 인사를 나누며 간단한 스몰토크를 한다.나도 회사 엘레베이터에서 사람을 만나면 항상 인사를 하고 간단히 날씨 좋다 정도의 이야기를 하곤 했다. 기본적으로 인사와 스몰토크하는 문화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미국인들은 친절하게 느껴진다.가끔은 "정"이라는 것이 한국보다는 미국인에게 더 적합한 문화가 아..

[자동차] 미국과 전기차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는 미국에서, 그 중에서도 테슬라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전기차는 테슬라가 두각을 보이기 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에서 극히 일부의 시장 점유를 보이고 있었고,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300~4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세련된 자동차인 테슬라가 출시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장에 자리를 잡고나서 전기차에 대한 시각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은 전기차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수많은 전기차를 봐 왔고 과연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까도 많이 생각해보았다.확실한 결론을 내는것은 어렵겠지만, 내연기관과의 공존..

산업 이야기 2024.09.08

미국의 보험

미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것 중에 남겨두고 싶은 이야기가 보험과 관련된 이야기다. 의료보험의 민영화로 비싸다고만 알고 있는 미국의 보험이지만, 자세히 보면 필수 보험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의 보험보다 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크게 3가지이다.  헬스보험자동차보험집보험 이중 헬스보험은 소득에 따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며, 집보험도 렌트의 경우 대부분 필수로 가입해야 하지만 집주인인 경우 간혹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각각 보험의 특징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헬스보험  미국의 보험중에 가장 중요한 보험이 아닐까 싶다. 한국의 의료보험과 같은 보험이며, 민영화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제공하고 있다. 헬스보험은 각각의 진료 및 구급차 이용,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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