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업 이야기 2

[자동차] 미국과 전기차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는 미국에서, 그 중에서도 테슬라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전기차는 테슬라가 두각을 보이기 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에서 극히 일부의 시장 점유를 보이고 있었고,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300~4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세련된 자동차인 테슬라가 출시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장에 자리를 잡고나서 전기차에 대한 시각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은 전기차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수많은 전기차를 봐 왔고 과연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까도 많이 생각해보았다.확실한 결론을 내는것은 어렵겠지만, 내연기관과의 공존..

산업 이야기 2024.09.08

[자동차] 자동차의 나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3년을 지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누구나 미국을 상상하면 뉴욕의 마천루, LA의 헐리우드, 애리조나의 광활한 자연을 상상 했을 것이다.하지만, 디트로이트의 미국이 진짜 미국의 모습이었고, 그 미국은 자동차였다. 과연 미국사람들에게 자동차의 의미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생각해보았다.그리고 그 이야기의 시작에는 디트로이트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모터시티에서 자동차의 이름으로 태어난 사람들  모터시티라는 이름은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이 자리를 잡았을 때 생긴 이름이다. 그리고 이 이름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포드, 뷰익, 캐딜락, 쉐보레, 크라이슬러, 닷지 등 지금은 자동차 브랜드의 이름이지만, 이 모든 이름은 그 자동차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낸 도..

산업 이야기 2024.09.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