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바쁜 일상에서 정신없이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지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또 다른 일상의 연장일 뿐이다. 사람들은 이런 일상의 연장을 피해 익숙하지 않은 편안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호캉스'를 여행의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고 있다. 그런데 집에서 가기 편한 서울의 호텔은 조금 많이 비싸다.이야기인천 영종도를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말하는 곳이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을왕리일것이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마땅한 컨텐츠가 없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다. 호캉스에 충실하게 맞춰진 파라다이스 호텔이 생기고 나서는 아마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조금 더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 호텔은 호캉스에 너무나도 좋은 호텔이다. 이런 파라다이스 호텔을 지나 영종도의 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