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는 미국에서, 그 중에서도 테슬라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전기차는 테슬라가 두각을 보이기 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에서 극히 일부의 시장 점유를 보이고 있었고,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300~4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세련된 자동차인 테슬라가 출시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장에 자리를 잡고나서 전기차에 대한 시각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은 전기차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수많은 전기차를 봐 왔고 과연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까도 많이 생각해보았다.확실한 결론을 내는것은 어렵겠지만, 내연기관과의 공존..